하이자오 7번지
“당신은 아직도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나요?” 부치지 못한 7통의 러브레터
60년의 세월을 그리움으로 가득 채운 7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록음악의 꿈을 접고 고향 헝춘으로 돌아와 임시 우체부로 일하고 있는 아가. 하지만 그는 우편물을 배달하지 않고 방안에 쌓아두기만 할 뿐이다.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던 아가는 일본 유명가수와의 공연을 위해 마을 사람들로 급조된 아마추어 밴드에 참여하게 되고, 행사를 돕는 일본 여성 토모코와 티격태격하다 어느덧 호감을 느끼게 된다. 한편 아가의 방안 우편물 더미 속에는 일본에서 온, 이젠 존재하지 않은 옛 주소로 보내는 오래된 편지가 있다. 그리고 그것은 놀랍게도 60여 년 전에 쓰여진 7통의 러브레터이다. 6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도착한 편지 속에는 이루지 못한 사랑과 그리움으로 가득찬 한 남자의 사연이 담겨져 있는데… 과연 60년간 잠들어 있던 편지는 무사히 주인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 그리고 아가와 토모코의 사랑은?
- 년: 2008
- 국가: Taiwan
- 유형: 코미디, 드라마, 로맨스
- 사진관: ARS Film Production
- 예어:
- 감독: Wei Te-sheng
- 캐스트: 范逸臣, Chie Tanaka, Min-Hsiung, Wei-min Ying, 馬念先, Johnny Chung-Jen 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