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파이터
한국인으로 태어나 조센징으로 살았던 파이터로 기억될 이름
한국인이 일본인을 위한 종처럼 여겨지던 일제시대, 소년 최배달은 머슴 범수를 통해 택견을 배우며 강한 파이터의 꿈을 키운다. 그러나 독립운동에 연류된 범수가 자취를 감추고 스승을 잃은 배달은 비행사가 되기 위해 일본으로 밀항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항공학교에서 그를 기다리는 것은 상상을 넘어선 차별 뿐. 조센징이라는 차별에 대한 분노로 교관을 때려 눕히는 배달. 그러나 맨 손의 그에게 사무라이의 후예인 가토 대위가 살기어린 진검을 겨누고, 배달은 칼날에 등을 보인 채 도주하고 마는데...
- 년: 2004
- 국가: South Korea
- 유형: 액션, 드라마
- 사진관: Chungeorahm Film, iVision Entertainment
- 예어: japanese occupation of korea, zainichi
- 감독: 양윤호
- 캐스트: 양동근, 平山あや, 가토 마사야, 정두홍, 国分佐智子, Fuuma Kosa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