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녀
광호는 지적이고 미모를 겸비한 연하와 결혼하여 두메산골 분교의 교장으로 재직한다. 마을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던 부부는 광호가 분교장 회합에 참석차 서울에 간 사이 일어난 한국전쟁으로 불행을 겪게 된다. 광호가 마을로 돌아왔을 때 이미 학교는 부상병 진료소가 되었고, 연하는 북한군에 의해 연행되어 갖은 고초를 겪게 된다. 연하는 어느 군관의 호의로 부상병의 취사를 맡게 되고 어린 아이를 데려다가 산다. 전쟁이 끝나고 광호를 만난 연하는 정신이상증세로 자살하고 만다. (임재원) 광호는 지적이고 미모를 겸비한 연하와 결혼하여 두메산골 분교의 교장으로 재직한다. 마을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던 부부는 광호가 분교장 회합에 참석차 서울에 간 사이 일어난 한국전쟁으로 불행을 겪게 된다. 광호가 마을로 돌아왔을 때 이미 학교는 부상병 진료소가 되었고, 연하는 북한군에 의해 연행되어 갖은 고초를 겪게 된다. 연하는 어느 군관의 호의로 부상병의 취사를 맡게 되고 어린 아이를 데려다가 산다. 전쟁이 끝나고 광호를 만난 연하는 정신이상증세로 자살하고 만다. (임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