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같은 자살을 꿈꾸며 오토바이를 타는 스무살 퀵서비스 아가씨. 어느 날 8살 소년 ‘예수’를 결혼식장에 배달해달라는 의뢰를 받지만 소년은 수취거부가 되고 의뢰인마저 자살하는 황당한 시츄에이션이 발생한다. 오갈 데 없어진 예수는 자신이 살던 곳까지 다시 배달해달라며 그녀를 다시 고용하게되고 두 사람의 황당한 여정이 시작된다. 영화제 소개글. 아버지의 재혼이 못마땅한 스무 살의 주인공은 집을 나와 퀵서비스 배달을 한다. 어느 날, 얼떨결에 퀵서비스로 맡겨진 오갈 데 없는 일곱 살 소년‘예수’를 만나고 두 사람은 예수가 원래 살던 곳을 찾아가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다. (전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