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유
세상에 이런 애들도 있다! 빛 바랜 흑백사진이 잘 진열된 합창단. 이들의 역사가 증명하듯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통이 있는 합창단이다. 벌써 7년째 합창단 생활을 하고 있는 베스트프렌드 연주와 계영. 노래라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군기반장 계영이가 오늘도 공연이 완벽하지 못한 듯 단원들을 향해 소리 지르고 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연주는 함께 노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아직도 분을 참지 못해 씩씩거리는 계영을 위로한다. 합창단의 또 다른 친구 서영..다들 명문대를 졸업하고 잘나가는 법관 가족들 속에 자신만을 바라보며 열등감을 해소하려는 엄마 때문에 숨이 막힌다. 엄마의 감시와 짜여놓은 계획대로 움직여야 하는 일상이 서영이를 자꾸만 지치게 한다. 유일한 탈출구인 합창단. 서영이는 노래를 할 때야 비로소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낀다.
- 년: 2009
- 국가: South Korea
- 유형:
- 사진관:
- 예어:
- 감독: Park Je-hyun
- 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