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유물 도굴꾼인 신밧드는 메두사의 심장이라 불리는 에메랄드를 손에 넣은 후, 골동품 수집가에게 비싼 값에 팔아버린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골동품 수집가는 의문의 사고로 사망한다. 게다가 희귀 골동품 수집가이자 러시아 범죄조직의 우두머리인 만타가 메두사의 심장을 찾아 다니며 신밧드를 쫓기 시작한다. 신밧드는 메두사의 심장은 상상을 초월하는 막강한 파괴력을 지닌 전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열쇠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시 한 번 위험한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