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사랑
은둔형 외톨이 경향, 현재 무직의 야스코(슈리)는 가십 잡지의 편집자인 연인 쓰나기(스다 마사키)의 방에서 동거 생활을 보내고 있다. 스스로 감정을 잘 컨트롤 할 수 없는 자신에게 염증을 느끼고 있던 야스코는, 어쩔 수 없이 쓰나기에게 마구 화풀이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야스코의 눈앞에 쓰나기의 전 연인 안도(나카 리이샤)가 나타났다 쓰나기와 재결합하고 싶은 안도는, 야스코를 자립시키고 쓰나기의 방에서 내쫓기 위해, 야스코를 무리하게 카페바의 아르바이트로 결정해 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