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도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발생한지 500여일, 피폭된 아파트의 주민들이 생존에 필수인 `얼음`을 두고 서로 경쟁한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괴로움이지만, 조금이라도 더 살아남기 위해서 모든 것을 내팽개치는 인물들이 마치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마스크를 두고 경쟁했던 우리들 같아 씁쓸하다. 재난문자가 빗발친다. 가까운 미래에 영화 속 같은 상황이 오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다.
- 년: 2020
- 국가: South Korea
- 유형: SF, 스릴러
- 사진관: Rainydays Pictures
- 예어: post-apocalyptic future, nuclear fallout
- 감독: Chung Jae-hoon
- 캐스트: Ahn Hyun-ho, Song Ah-young, Baek In-sung, Kim Man-ki, Cho Jae-hy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