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디
15년의 가택연금을 견딘 미얀마의 지도자 아웅 산 수 치, 그녀의 또 다른 이름은 아내이고 어머니이다!
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영국에서 평범한 삶을 살던 아웅 산 수 치는 위독한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미얀마로 돌아간다. 하지만 오랜만에 찾은 고국에서 자유를 탄압받고 있는 끔찍한 상황을 목격하게 되고, 자신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바람을 받아들여 아버지가 못다 이룬 조국의 민주화를 실현시키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독재적인 군사정권에 의해 오히려 가택연금을 당하는 신세가 된다. 외부와 차단된 길고 외로운 나날이 계속되던 그녀에게 남편이 암에 걸려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그녀만을 바라보며 희망을 보는 국민들과 사랑하는 남편의 마지막 모습,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가혹한 현실 앞에서 지금껏 꿋꿋하게 잘 버텨왔던 그녀의 마음이 처음으로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 년: 2011
- 국가: France, United Kingdom
- 유형: 드라마
- 사진관: Siam Movies, Left Bank Pictures, Canal+, France Télévisions, EuropaCorp, France 2 Cinéma, CinéCinéma
- 예어: police brutality, seer, massacre, political assassination, human rights, ill mother, nobel peace prize, prostate cancer, oxford england, army general, rangoon burma, junta, military dictatorship, 1940s
- 감독: 뤽 베송
- 캐스트: 양자경, 데이비드 슐리스, Jonathan Raggett, Jonathan Woodhouse, 베네딕트 웡, Susan Wooldri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