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즌
20 삽화
네 멋대로 해라 - Season 1 Episode 10 에피소드 10
경과 미래는 쓰러진 복수를 데리고 병원으로 간다. 미래는 경에게 복수가 깨기 전에 돌아가라고 하지만 복수가 깨어나서 경을 먼저 찾자 서운해 한다. 복수는 검사를 받아보자는 미래에게 단순한 빈혈이라며 병원에서 나온다. 병원에서 나온 복수는 경을 찾아가고 경 역시 복수에게 치료를 받으라고 한다. 술에 취해 경을 찾아간 동진은 복수에게 경을 빼앗겼다는 생각에 자존심이 상하고 경을 생각하면 외로워지는 자신을 느낀다. 연습실 앞에서 우연히 경을 만난 미래는 경의 빰을 때린다. 경은 그런 미래를 돌려 세워 미래의 뺨을 다시 때리고 미래는 당황한다. 경은 미래에게 복수를 많이 좋아하지 않으려고 참고 있다며 눈물을 흘린다. 미래는 그런 경에게 미안하다며 복수가 좋아하는 사람은 경이라고 담담하게 얘기한다. 스턴트 일로 월급을 받은 복수는 중섭에게 다시 그림을 그리라며 화구를 선물하고 유순에게는 구두를 선물한다. 경을 데리고 고깃집에 간 복수는 우연히 정달을 만나고 경은 아직까지 복수를 소 매치기 취급하는 정달에게 화를 낸다. 한편, 경과 함께 있던 복수는 미래의 전화를 받게 되고 경은 또 미래를 피해 도망을 간다. 더 이상 안되겠다고 생각한 복수는 미래에게 경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하려고 하고 모든 상황을 알아버린 미래는 복수의 말을 막는데….